A,B 두 팀으로 10개팀 씩 나뉘어 오디션을 했고, 악기 밴드팀, 중창팀, 싱글 싱어팀 등 다채롭고 다양한 팀의 경연이 진행됐다.
총 300여 팀이 참가한 이번 예선에 본지 기자도 342번 싱글팀으로 참가했다. 기자는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라는 곡을 불렀다.
참가자들 중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출전한 사람을 비롯해 자작곡을 들고 나와 열띤 기타 연주를 선보인 사람 등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들도 있었다.
오디션이다 보니 약간은 긴장된 모습들도 보였지만, 은혜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대중들에게 은혜로운 찬양을 들려주는 사역자들이 이러한 무대를 통해서 양성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진지하게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도 감동을 안겨줬다.
2차 예선은 28, 29일 열리며, 예선 합격자 발표는 23일이다. 본선 10팀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