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대선 후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일제히 동심을 겨냥한 가족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너와 나, 우리는 친구-장애아 가족과 비장애아 가족이 함께하는 소풍' 행사에 참석했다.
 
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박 3일 간의 지방일정을 끝내고 상경해 국회 헌정회관 앞 어린이 행사에 참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표심을 겨냥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과천 서울랜드에서 나들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어린이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심 후보는 전북 전주 동물원에서 '어린이 종합선물세트 공약'을 발표한 뒤 광주와 목포 유세를 거쳐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났다.
 
한편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16.82%(5일 오전 12시 기준)를 넘기면서 역대 사전투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최종 투표율은 80%를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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