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더사랑교회가 소외이웃에게 생필품을 기부했다ⓒ데일리굿뉴스

수지더사랑교회는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는 교회다.
 
지난 5월 27일 수지더사랑교회는 성도들이 힘써 기부한 생필품을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수지더사랑교회는 2014년 3월 9일 15명이 함께 모여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공동체다. 안양 성결대학교 기념관 4층 국제회의실에 예배실을 임시로 마련해 하나님 중심의 교회로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9일 현재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지하로 예배실을 옮겼다.
 
이수환 담임목사는 개척한 지 2년 6개월 된 가정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성도들과 기도하고 지혜를 모은 끝에 지난 1월 초에 ‘더사랑나눔기부센터’를 설립했다.
 
이수환 목사는 “기독교 선교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은 지도자인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평신도를 사용하셔서 전 세계를 선교하도록 하셨다. 초기 한국교회도 이러한 선교사들의 헌신을 통해서 놀랍게 성장하게 되었다"며 "성경에 대한 신학적인 사고를 뛰어넘어 성경대로 하는 선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교회는 적은 인원이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하기에 한 명 한 명이 너무나도 소중한 일꾼들이다. 수지더사랑교회는 지역사회와 문화 안에도 하나님의 주권과 거룩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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