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 은사사역팀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광명성전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은사사역팀이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광명성전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
 
이날 은사사역팀(팀장 홍양표 장로) 헌신예배는 은사사역팀의 찬양 인도와 특송 등으로 시작됐다. 헌신예배의 사회는 홍양표 장로, 성경봉독은 최공순 집사, 헌금기도 김순자 집사가 맡아 섬겼다.
 
이후 난타, 오카리나, 중국어회화, 하모니카, 기타반 순서로 연주와 찬양이 이어졌다. 또한 은사사역팀 회원연합이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연주와 찬양을 선보였다.
 
▲김한배 목사는 “주가 쓰시겠다 하라(누가복음 19:28-40)”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데일리굿뉴스

김한배 목사는 "은사사역팀의 특송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마리아의 영성과 마르다의 섬김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영성을 가졌으면 하나님께 쓰임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쓰임 받으라고 은혜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이 나를 쓰시려고 세상에 매여 있는 나를 풀어서 주께로 끌고 왔다. 주님 앞에 헌신할 때는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 앞에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앙의 선조들이 먼저 주를 기억하는 신앙이 오늘의 한국교회를 있게 했다. 주님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도의 삶의 가치와 꿈은 사업, 자녀,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이 복이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헌금 특송은 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반의 강사와 회원들이 협주했다. 광고시간에는 은사사역팀의 활동을 담은 4분49초짜리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최생금 집사가 은사사역팀의 각 반에 대한 소개를 했다.
 
▲광은교회 은사사역팀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광명성전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사진은 은사사역팀회원들).ⓒ데일리굿뉴스

이날 헌신예배는 그동안 드렸던 예배 형태를 벗어나 각자가 가진 달란트를 가지고 헌신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진행됐다.
 
광은교회 은사사역팀은 2014년 4월 김한배 담임목사가 "전 성도가 가지고 있는 은사대로 모여서 활동하게 되면 신앙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출발했다.
 
은사사역팀(팀장 홍양표 장로)은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들간의 교제와 나눔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동호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기타, 난타, 사진, 오카리나, 중국어회화, 하모니카, 색소폰선교단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일예배 헌금송 및 금요철야 특송, 지역섬김사역팀의 짜장면 전도 등에 협력하며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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