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여름 물놀이 철을 맞이해 전국 5개 지역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한다.ⓒ연합뉴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여름 물놀이 철을 맞이해 전국 5개 지역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생존 수영은 긴급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견디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수영법이다.
 
올해 교육은 서울, 통영, 서귀포, 제주시, 울산 지역 해수욕장 인근 간이수영장 등에서 열린다. 인명구조 및 강사 자격을 지닌 해양경찰관이 직접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 수영법 △생활용품을 활용한 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물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무료로 지역별로 1회당 20~40여 명이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래 지역별 일정을 참고해 해당 해경서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전처는 작년에도 서울과 울산에서 생존 수영 교실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 2천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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