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중심선교교회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C.C.M교회 선교팀은 7월 19일에서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7년 마닐라’라는 주제로 음악선교 활동을 떠난다.ⓒ데일리굿뉴스

그리스도중심선교교회(Christ Centered Mission Church, 담임목사 김 토마스)와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C.C.M교회 선교팀은 7월 19일에서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7년 마닐라’라는 주제로 음악선교 활동을 떠난다.
 
더위와 가난, 불안정한 사회로 오해 받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기독 음악과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음악적 재능을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별히, 김 토마스 목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미국 줄리어드음대 대학원, 뉴욕대학 박사의 전문 연주자 출신의 목회자다. 음악 선교팀의 다른 구성원들도 모두 음악대학 출신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들이며 음악선교라는 목적으로 마음을 합하고 재능을 드리는 헌신된 기독교인들이다.
 
CCM음악 선교팀이 방문하는 곳은 언론의 보도로 전 세계에 노출된 인권의 사각지대, 열악한 환경으로 유명해진 마닐라 퀘존시티 교도소, 한마음비전교회가 운영하는 한글교실, 안티폴로시티의 길도 없는 산골마을 바유고 교회 등이다.
 
입국 첫날 19일 수요일에는 안티폴로  산골마을에서 자비량으로 준비한 쌀과 생필품을 어린이들에  나눠주며 선교음악회를 하게 된다.
 
20일 목요일 오전부터는 퀘존시티 교도소에서 한마음비전교회 오병이어선교회(정영희 선교사)와 공동으로 스파게티 피딩을 하고, 교도소 농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선교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 프란시스코의 ‘기도’, ‘Via Dolrosa’, ‘I lift up my eyes’ 등 주옥 같은 성가곡들이 연주되고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독주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21일 금요일에는 세라젬(건강보조기구 회사) 홍보관에서 마을사람들을 대상으로, 저녁에는 한글교실(이사장 윤부용장로, 원장 박지영선교사) 학생들을 초청해 피아노 독주, 합창, 독장, 바이올린과 플루트 연주를 한다. 이어서  다함께 손을 잡고 ‘좋으신 하나님’,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부르며 함께 교제를 나눈 후 야간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다.
 
그리스도중심선교교회의 김 토마스 목사는 매년 봄, 가을에는 국내 교회에서 선교음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에는 해외 음악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교회의 선교 대상지는 중국, 북한 그리고 일본이며 다음 음악선교 대상지를  중국의 상하이로 정하여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전해지고, 참가한 CCM교회 음악선교 팀원들에게 하나님의 참된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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