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청와대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대표적인 국정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청와대가 29일 발표한 대표 국정 10가지에는 △일자리 추경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경제패러다임 전환 △문재인 케어 및 치매 국가책임제 등이 포함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일자리 추경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좋은 일자리의 바탕을 다졌다"며 "현장 민생을 위한 공공인력 충원으로 대국민 안전행정 서비스를 제고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 시행으로 서민의 안정적 삶 보장과 임금 격차 해소의 전기를 마련했고, 경제패러다임을 전환해 사람중심 경제의 정책 기조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또 "문재인 케어와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취약계층 위주로 의료비를 경감하고, 집값 안정기반을 구축해 서민의 주거 안정을 강화해 이사 걱정을 덜어드렸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끝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단기간 내 외교 공백을 메우고 주변 4국과의 외교 관계를 복원했다"며 "신북방·신남방 정책으로 외교 지평을 유라시아와 아세안까지 확대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협력 토대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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