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교회 김유수 원로목사 ⓒ데일리굿뉴스

월광교회는 최근 김유수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식을 가졌다. 김유수 목사는 1989년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28년 5개월 동안 시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후임으로는 김요한 목사가 부임했다. 김 목사는 충신교회 부목사, 종암교회 부목사, 광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남성현 목사(전남노회장, 봉선교회) 인도로, 정종채 장로(부노회장, 광주서석교회) 기도, 김태규 목사(서부시찰장, 광주도성교회) 성경봉독, 월광교회 연합찬양대 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순 목사(전 총회장, 충신교회 원로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 후에는 양본용 목사(서기, 풍암양림교회) 약력소개와 김윤식 장로(월광교회 당회 서기) 추대사, 남성현 목사 선포, 정관조 장로(월광교회 성도 대표) 추대기도, 채희동 장로(월광교회 은퇴준비위원) 추대표 증정,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 평화의 메달 증정, 김태규 목사 감사장 및 배지 증정이 이어졌다.

축하예배는 이종범 목사(월광기독학교 교목) 인도로 이승영 목사(새벽교회), 빅스비 박사(미국 아주사퍼시픽대학 총장), 박성민 박사(미국 아주사퍼시픽대학 부총장) 축사, 김도일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진명옥 목사(전 노회장, 광주무등교회 원로목사)의 격려사와 월광목회자동지회 축하공연, 김유수 목사 답사, 이인국 목사(전 노회장, 중부교회 은퇴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유수 목사는 '교회는 어머니입니다'라는 표어를 목회철학으로 삼았다. 그는 '예수 사랑을 빛고을에서 땅끝까지'라는 사명을 통해 150만 광주시민을 품고 더 나아가 민족과 열방을 복음으로 섬기는 '2만(성도) 4천(사역자) 4백(선교사)'의 비전과 광주복음화 +5%를 선포하며 28년 5개월 동안 목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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