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가 부목사 불륜 문제를 사과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온누리교회가 여성 성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이 교회 부목사인 J목사를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온누리교회는 교회홈페이지를 통해 '성도님들께 사과드립니다'란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당회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긴급회의를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법에 따라 불륜을 범한 J목사를 해임조치했음은 전하며 "간음을 금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법 권징에 따라 해임 징벌하고 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불륜을 범한 목사의 이름도 공개했으며, 징계 대상자인 J목사 소속의 미국 교단에 이 사실을 전달해 소속 교단의 엄중한 징벌과 합당한 치리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온누리교회는 "모든 목회자들은 뼈를 깎는 통회의 심정으로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거룩을 추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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