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골프 경기가 열리는 폰독 인다 골프코스에 KT 직원들이 5G 서비스인 옴니뷰(Omni View)와 싱크뷰(Sync View)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경기장에 프리뷰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 적용

KT는 지난 18일 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문을 연 5G 체험관에 25일까지 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주요 경기에 적용된 5G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5G 단말로 체험했다. 인기 게임 '스페셜포스 VR'과 VR 배드민턴 체험존에는 많은 관람객이 줄을 서면서 북새통을 이뤘다고 KT는 전했다.

KT는 배드민턴과 농구 경기가 열리는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 실감형 미디어 기술인 프리뷰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촬영된 영상에서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타이밍과 각도를 골라볼 수 있게 한다.

골프 경기장에는 옴니뷰와 싱크뷰를 적용해 다양한 시점의 경기 영상을 제공했다.

KT 5G사업본부장 이용규 상무는 "앞으로도 남북단일팀 경기와 같은 역사적이고 뜻깊은 현장에서 5G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감동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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