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 <매일 주와 함께>를 장식할 신앙의 인물은 개그맨 김성규다. 믿음의 아내를 통해 얻게 된 김성규의 새로운 삶에 대한 간증이 전파를 탄다.
 
 ▲<매일 주와 함께> 개그맨 김성규 편은 오는 10월 8일(월) 오후 6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위클리굿뉴스

 
199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지금은 뮤지컬 배우, 연출가, 대학 교수로 활발하게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성규.
 
모태 신앙으로 자랐지만 하나님보다 자신을 먼저 내세우던 삶을 살던 그에게 위기가 닥쳤다. 하지만 자신의 욕심으로 계획한 일들이 실패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됐다고 고백한다.
 
돈이 없고 집이 너무 가난해서 막연히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김성규. 연예인이 되기 위해 개그맨이 된 그는 술자리와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주일도 지키지 못한 채 살아왔다. 중앙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있으면서 KBS 코미디 극회 회장직(방송국)도 역임했다. 거기에다 대학 강의까지 하면서 교수로도 불렸다. 또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는 이사로도 재직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주위의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데 자신만 남게 되자 주변에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부족한 사람으로 보는 것 같아 교회에서 만난 여성과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쓰라렸다. 서로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달라 1년 만에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 그 후로는 폐인처
럼 살았다. 그런 와중에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수차례 계속되면서 엇나간 행동도 많이 했다.
 
그렇게 3-4년을 지내다가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 끝에 다이어트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자신의 교만했던 행동에 대해 많은 깨달음도 얻고, 회개도 하면서 달라진 삶을 살게 됐다. 그러면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와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게 됐다.
 
사랑은 희생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는 앞으로의 삶을 더 믿음 안에서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이제는 하나님 정해주신 짝을 만나서 행복하게 말씀 가운데서 살아갈 일만 남았다."
 
<매일 주와 함께> 개그맨 김성규 편은 오는 10월 8일(월) 오후 6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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