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하루 일정으로 전북 임실에 위치한 섬기는교회에서 농어촌선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어촌선교 봉사활동은 병점채플 동탄채플 각 팀별로 진행된 농어촌 선교가 병점채플 4개 지역 한 팀(소망, 희락, 자비, 화평지역)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신나는교회 병점채플이 진행한 농어촌교회 선교활동 ⓒ데일리굿뉴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며 출발한 동 교회의 농어촌선교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아름다운 연합과 수고로 섬기는교회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섬김이어서 참여자들은 한 결 같이 뿌듯해 했다.

농어촌 선교에 동참한 40명은 섬기는교회에 도착해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오전 일정과 오후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지역 전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복음도 전하고, 추수를 앞두고 일하는 곳을 찾아가 미약하나마 일손도 도왔다.

또한 임실 ‘성미당’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때 미처 함께 못한 노인들을 위해 마을회관으로 삼계탕을 전해드리는 훈훈함도 더했다.

오후에는 교회 본당 및 마을 주변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태풍으로 떨어진 교회 간판을 새 간판으로 교체주면서 기쁨과 보람도 배가 됐다. 또한 마을 노인들에게 이·미용 봉사와 마사지 및 얼굴팩을 해드렸다.

농어촌선교의 모든 일정은 파송예배로 마무리 됐는데 찬양과 기도의 뜨거움과 말씀의 은혜가 있었다.

이날 섬기는교회 이호근 목사는 “이곳의 영혼들에게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준 신나는교회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것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니까 담대히 나아가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농어촌선교 활동하는 모습들 ⓒ데일리굿뉴스

이번 농어촌선교에 참여한 이정훈 안수집사는 “선교의 일정 속에서 필요한 부분은 채워주시고, 복음도 전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고백했다. 또 정순옥 권사는 “이번 농어촌선교를 통해, 비록 작은 수고지만 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돼 기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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