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2월 6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제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6일 제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행사의 1부 예배는 상임부회장 김유민 목사(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의 사회로 이성희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NCCK대표/연동교회)가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민27:18-2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병학 목사 ⓒ데일리굿뉴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시대 하나님의 종의 자격은 영성과 도덕성이 요구된다”면서 목회자는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종이자,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자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만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수 있다고 선포했다.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직전회장 최현규 목사(본오교회)가 이임사를 통해 “제39대 안기연 회장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모든 교회와 임역원들의 협조 또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 모든 교회가 하나가 돼 안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제40대 안기총의 사역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40대 안기총 회장 권병학 목사(하늘빛내리는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안산시와 각 기관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동시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건전한 신앙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각종 악한 세력들로부터 교회들을 강력하게 보호하고, 이 땅에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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