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인주 교수 ⓒ데일리굿뉴스
소프라노 김인주 교수(한세대 신학대학원, His Music Academy 원장)가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와 글로리국제학교의 초청으로, 오는 4월 26일(금)부터 4월 28일(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부활절 특별 연주를 갖는다.

이번 연주는 이광훈 목사(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 글로리국제학교 이사장)가 미션아일랜드(Mission Island) 장기웅 대표에게 ‘음악 선교팀’을 요청하면서 미션아일랜드에서 김 교수를 파송하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26일 오전에는 ‘글로리국제학교’ 초중고생들을 중심으로 연주하고, 오후 6시에는 ‘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주관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린 후 ‘한인선교사 부활절 연합 콘서트’에서 연주한다.

또 28일 오후 2시에는 캄보디아 현지인 10개 교회 연합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연주한다.

이번에 김 교수가 연주할 곡들은 고형원 곡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신상우 곡 ‘하나님의 은혜’, 빌 게이더 곡 ‘살아 계신 주’(Beacuse He Lives)와 같은 은혜의 찬양 곡들이다.

김인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동 대학원 음악과(성악전공)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O. Respighi 국립음악원과 Pescara 국립음악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Diploma)를 취득했다. 이 후 도미해 줄리아드 음악학교(Julliard Muisc School)에서 소프라노 홍혜경, 신영옥 등을 지도한 명교수 소프라노 앨런 폴(Allen Paul)의 마지막 제자로서 4년간을 개인 사사했다.

귀국 후 한세대 신대원(M.Div)을 졸업한 가운데 현재여의도 순복음교회 나사렛 성가대 수석 솔리스트, 시온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찬송가 발성법’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His Music Academy’를 통해 찬양을 가르치고 있다.

김 교수는 미션아일랜드의 ‘2018년 러시아선교연주’(Mission Tour Concert)에도 참여했으며, 4월 캄보디아 사역에 이어서, 오는 7월 초에는 러시아 남부지역과 불가리아 선교연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라며 캄보디아 찬양선교를 앞두고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션아일랜드는 김 교수의 이번 캄보디아 방문 시 동행하게 되며, 러시아 톰스크시 찬양교회 오케스트라 창단과 악기기증에 이어서 캄보디아 ‘글로리국제학교 미션아일랜드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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