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는 이광훈 목사(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 글로리국제학교 이사장)가 미션아일랜드(Mission Island) 장기웅 대표에게 ‘음악 선교팀’을 요청하면서 미션아일랜드에서 김 교수를 파송하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26일 오전에는 ‘글로리국제학교’ 초중고생들을 중심으로 연주하고, 오후 6시에는 ‘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주관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린 후 ‘한인선교사 부활절 연합 콘서트’에서 연주한다.
또 28일 오후 2시에는 캄보디아 현지인 10개 교회 연합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연주한다.
이번에 김 교수가 연주할 곡들은 고형원 곡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신상우 곡 ‘하나님의 은혜’, 빌 게이더 곡 ‘살아 계신 주’(Beacuse He Lives)와 같은 은혜의 찬양 곡들이다.
김인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동 대학원 음악과(성악전공)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O. Respighi 국립음악원과 Pescara 국립음악아카데미에서 디플로마(Diploma)를 취득했다. 이 후 도미해 줄리아드 음악학교(Julliard Muisc School)에서 소프라노 홍혜경, 신영옥 등을 지도한 명교수 소프라노 앨런 폴(Allen Paul)의 마지막 제자로서 4년간을 개인 사사했다.
귀국 후 한세대 신대원(M.Div)을 졸업한 가운데 현재여의도 순복음교회 나사렛 성가대 수석 솔리스트, 시온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찬송가 발성법’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His Music Academy’를 통해 찬양을 가르치고 있다.
김 교수는 미션아일랜드의 ‘2018년 러시아선교연주’(Mission Tour Concert)에도 참여했으며, 4월 캄보디아 사역에 이어서, 오는 7월 초에는 러시아 남부지역과 불가리아 선교연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라며 캄보디아 찬양선교를 앞두고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션아일랜드는 김 교수의 이번 캄보디아 방문 시 동행하게 되며, 러시아 톰스크시 찬양교회 오케스트라 창단과 악기기증에 이어서 캄보디아 ‘글로리국제학교 미션아일랜드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