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교육연합'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강남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 및 선교사 파송식을 가진다.

오는 26일 창립예배 드려

서남아시아 복음전파를 위한 '서남아교육연합(이하 서교연)'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강남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 및 선교사 파송식을 갖고 본격 사역을 시작한다.
 
서남아를 향한 선교비전을 담아 설립된 서교연은 서남아 학교들의 연합체이다. 현재 인도 트리니티 학교와 미얀마 프로미스 국제학교·복음예술학교, 네팔 참빛 시각장애인 학교, 파푸아뉴기니 레인보우 학교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 연합체는 문화예술선교에 초점을 두고 '음악교육을 통한 선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음악교육이 전무한 서남아시아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창립예배 당일에는 음악을 통한 선교에 헌신할 선교사들 파송식도 함께 가진다. 이번에 파송되는 선교사들은 인도·미얀마·네팔 등지에서 악기교육 및 합창단 지도 등의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더불어 '메누하 앙상블'이라는 '4중주 선교음악단'도 이날 공식 창단된다.
 
서남아교육연합 측은 "서남아시아 20억 인구에 0.1%의 학교마다 음악교사들이 필요하다고 볼 때, 최소 200만의 교사가 필요하다"며 "한국교회가 이 필요에 잘 부응하길 바란다. 음악을 통한 선교로 서남아에 복음화의 물꼬가 트이길 희망하며 서남아를 위한 선교사역에 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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