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클럽이나 파티에서 사용하는 음악으로 알려진 EDM, 대중음악뿐 아니라 CCM에도 도입되면서 젊은이들에겐 익숙한 문화가 됐습니다. 하지만 곱지 않은 시선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자칫 찬양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단 우려 때문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차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 빠른 비트에 맞춰 사람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얼핏 유명 팝가수의 공연처럼 보이지만 EDM을 많이 사용하는 해외 CCM 가수의 무댑니다 국내서도 전자음악을 활용한 찬양은 젊은 세대에게 큰 인깁니다. 여고생들의 찬양집회와 청소년 수련회.높이 뛰며 춤추는 모습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합니다. 이날 찬양을 인도한 사람은 DJ 진호. 전도사를 그만두고 디제이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한진호 대표 / 스톰프 ) 하지만 자칫 찬양의 본질을 흐릴 수 있기 때문에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찬양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장 중요하며 그에 맞는 형식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단 겁니다. (송철승 목사 / 참빛교회) 이와 함께 EDM을 통해 믿지 않는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단 의견도 나옵니다. (민호기 교수 / 대신대학교 교회실용음악학부) CCM에 들어온 EDM, 찬양의 본래 목적을 잊지 않고 영적인 분별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GOODTV뉴스 차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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