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제일교회가 아프리카 케냐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센터와 기숙사 건축을 완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데일리굿뉴스

교육센터 기숙사·건축에 선교 기금 전달

강북제일교회(담임 황형택 목사)가 해외 선교를 향한 꿈을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은용 선교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왔다.
 
특히 지난해 여름 담임 목사와 해외 선교 담당자가 케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센터와 기숙사 건축을 완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 아프리카 케냐의 '스타 걸즈 하이스쿨' 완공을 위해서도 선교 헌금을 마련했다. '스타 걸즈 하이스쿨'은 이은용 선교사를 이어 그의 딸 지은 씨가 한 분야를 담당하며 케냐 선교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걸즈 하이스쿨'은 아프리카 케냐의 여자 고등학교로 지난해는 350명의 재학생이 입학했으며, 올해는 500명의 재학생이 입학 할 예정이다.

그러나 본 학교 재학생들은 대부분이 어려운 형편이어서 여성용품(생리대 등)조차 살 여유가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강북제일교회는 지난 두 주 동안 케냐 '스타걸즈 하이스쿨' 여학생들을 위한 교인들의 특별 헌금으로 약 3,000여 만 원을 모았다.
 
이를 통해 여학생들이 6개월 동안 사용할 생리대를 지원하게 됐고, 나머지 헌금으로는 학교의 샤워장, 화장실 등도 건축하게 됐다.
 
강북제일교회  담임 황형택 목사는 "미선교 지역으로 교회의 사명을 다하기까지 선교는 영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케냐 '스타걸즈 하이스쿨'.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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