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태어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낸 신생아가 나흘 만에 사망했다.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매장(사진 제공=연합뉴스)

앞서 지난 3일에는 북동부 세아라주 이가투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낸 생후 3개월 신생아가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신생아가 사망한 지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내렸다.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보고된 코로나19 사망자는 800명, 확진자는 1만5천927명이다. 치명률은 5%다.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질에서 코로나19가 4∼5월에 최고조에 달한 뒤 진정세를 보이겠으나 9월까지는 환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