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대원 22회 졸업생 모임인 투투회는 지난 5월 28일 동문교회(담임 송재권 목사)에서 안양대학교 정기모임을 가졌다.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22회 동기회인 투투회는 동문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1부 예배는 총무 류충열 목사의 사회로 노기환 목사의 기도에 이어 회장 김도수 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라'(행13:20~23)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통치할 왕을 구한다. 하나님은 왕을 구하는 것은 나를 버리는 것이라 하였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버린 이유는 율법대로 통치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통치하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목회자는 항상 조심할 것이 있다. 성도는 내 양인가? 하나님의 양인가? 사울처럼 여기면 버림받는 자가 될 것이며 다윗처럼 여기면 합한 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일꾼이 되자”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2부 순서에서 ‘코로나19 질병 확산 방지 및 치료와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안양대학교 불법매각 반대운동 협력 및 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동역자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진 후 교제와 친교를 나눈 후 애찬을 함께하고 다음 정기모임을 7월 중 강원도 홍천 신내교회(담임 김기남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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