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진경 독주회가 오는 15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박진경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전문연주자과정(G.P.D.),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했다.
 
박진경은 현재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주제와 해설이 있는 독주회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앙상블, 기획 연주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쁨나눔재단(NGO)과 캄보디아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하고 '하비에르 앙상블'을 조직하여 여러 전문 연주자들과 의미 있는 연주활동도 이끌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은 박진경은 깊은 통찰력과 사고를 바탕으로 폭넓고 다양한 음색, 정교함, 표현력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네 명의 작곡가 브람스, 클라라 슈만, 리스트, 로베르트 슈만의 아름다운 사랑이 담긴 피아노 작품들을 통해 각 작곡가의 독창성과 낭만적 환상의 로맨스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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