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살아가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한다면 어떨까?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원리를 통해 일상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데스티니' 시리즈 저자 고성준 목사의 신간 '카이로스 : 하나님의 시공간'(사진제공=규장)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스스로 찾도록 안내하는 '데스티니'(Destiny) 시리즈와 '예수마음 프로젝트'의 저자인 고성준 목사의 신간, '카이로스 : 하나님의 시공간'(규장)이 18일 출간됐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과 공간을 의미한다. 물리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인 크로노스와 달리 하나님의 능력이 펼쳐지는 장(場)이다.

책 '카이로스'는 자연 세계의 원리가 있듯이 영적 세계에도 원리가 있음을 알려준다. 보이는 세계만큼이나 실재하며, 보이는 세계만큼이나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시공간이라는 것.

저자는 고린도전서를 기초로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영적인 원리들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자연 세계의 원리를 배우고 경험해온 것처럼 영적 세계의 질서와 원리 또한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적 원리를 따라 산다면 예수님의 말씀처럼 산을 옮길만한,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책은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영혼육은 어떤 관계와 질서를 이루고 있는지, 성경이 말하는 영의 원리는 무엇인지, 카이로스의 시공간과 크로노스의 시공간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기초부터 원리까지 단계별로 시각화된 이미지와 함께 다뤄 영적인 세계를 전혀 몰랐던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 목사는 "인간이 자연 세계, 즉 보이는 세계를 이해해가며 하늘을 날고 우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면, 과연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 카이로스 시공간의 원리를 이해하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고 갈망하길 도전하고 싶었다"며 "이 책이 풍성한 삶을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 고성준 목사는 선교와 목회,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며 청년들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삶(데스티니)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대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미국 UC버클리에서 수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대전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현재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이자 컴미션(Come Mission) 국제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데스티니:하나님의 계획>, <나의 데스티니 찾기>, <예수 마음 프로젝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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