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대표 최홍준)이 8월 3일 온라인 청년캠프 '라스트핏 가스펠코리아'(Last Fit Gospelkorea)를 개최한다.
 
 

복음한국은 올해 2월부터 매달 첫째 주 화요일 대한민국 기독 청년들을 위한 랜선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에는 영적 리더십을 잃어가는 한국 기독교가 마지막 때인 지금 다시 부흥하기 위해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예배 중단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복음의 가치와 능력을 잃지 않도록 찬양과 간증의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간증을 전할 주 강사는 정윤선 대표다. 정 대표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교회 디자인을 주로 맡는 윤선디자인을 경영하고 있다. 교회와 함께 작은 교회 간판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등 교회 돕기에 나선 바 있으며,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 등 CCM 앨범을 발매한 이력도 있다.

찬양집회 인도는 7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기독 유튜버 '케이'(Kei is loved)가 맡는다. 케이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라디오, 개인 음원 발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캠프 주제 '라스트핏 가스펠코리아'는 소비자가 얻는 최종적인 만족을 최적화한다는 뜻의 '라스트핏 이코노미'(Last Fit Economy)란 키워드에서 따왔다. 소비자와의 마지막 접점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이 단어처럼 결국 마지막 삶의 순간에서 가장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것은 '복음' 뿐 이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복음한국 관계자는 "청년 세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공급해야 하는 마지막 순간을 같이 하도록 힘을 북돋아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랜선캠프 '라스트핏 가스펠코리아'는 8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유튜브 '복음한국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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