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과 키자니아는 8일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 점등행사를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국내외 소외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 점등식이 8일 오전 키자니아 서울 파크 중앙광장에서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과 키자니아(대표 진현숙)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히 하트하트재단 친선대사인 배우 최수종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수종 씨는 “하트베어로 장식된 나눔트리는 소외아동들을 위해 희망의 불빛을 밝히고,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의미에서 그 어떤 크리스마스 트리보다 특별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소외아동을 위한 나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겨울 파크에 설치된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통해 시각장애아동을 지원하고, 나눔의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들이 쓴 카드로 나눔트리를 장식하는데 참여하면 하트베어를 선물로 받는 ‘산타랑 하트베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대본을 점자로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가 마련돼 시작장애아동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완성도니 점자 대본은 향후 시각장애아동들의 키자니아 체험에 활용될 예정이다.
 
키자니아 코리아 오광택 이사는 “2014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불을 켜는 뜻 깊은 자리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지난 4월에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까지 동참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