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의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고자 최근 5천만원을 기부했다"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해 회사에서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자신의 기부 사실이 알려질까 본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기부했지만 기부처에서 기부 영수증 발급을 위해 기부자를 찾는 과정에서 알려지게 됐다.
 
박신혜는 최근 국제구호단체 NGO 기아대책의 1억 원 이상 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가입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이 같은 기부활동으로 필리핀 마닐라에는 아동복지시설 신혜센터가 설립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