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 신임 대표회장에 행복한교회 성권상 목사가 취임했다.ⓒ데일리굿뉴스

한국기독교영풍회 정기총회가 9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새 대표회장에는 성권상 목사가 선출됐다.
 
제34대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직전회장 박철수 목사는 새 대표회장인 성권상 목사(행복한교회)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성권상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면서 교회와 사회에 '절대 섬김'의 자세로 한 해 동안 낮아진 모습으로 헌신하는 선한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이끄는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진정한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말씀 전파와 실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성권상 목사는 GOODTV 부흥사협의회 상임회장이자 대한기독교 나사렛 부흥사회 공동회장, 기아대책 충남천안이사회 부회장, 필리핀 샘물샘 국제학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이임한 박철수 목사는 "일년 동안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임기를 잘 마치게 돼 감사하다"며 "영풍회는 한국교회 부흥이라는 분명한 목적과 비전을 가지고 33년 세월을 지나왔는데, 이번에 취임하는 성권상 목사님을 통해 한국교회에 따뜻한 영적 바람이 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GOODTV 김명전 사장은 " GOODTV의 부흥이 영풍회의 부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서로 함께 부흥할 수 있도록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오범열 증경총회장은 "성권상 목사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며 "올해 영풍회가 더 발전하는 희망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나라와 민족과 대통령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한국기독교영풍회 회원교회를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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