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이 제 10차 국제 콘퍼런스를 17일 대전 목원대서 개최한다.ⓒ데일리굿뉴스

'아시아 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제 10차 총회·국제 콘퍼런스'가 17일부터 이틀간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린다.
 
'복음을 흙에 개다, 다시 1527'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과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학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독교 대학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동 교육목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남북분단 상황에 대처하는 한국어 교육, 이민자 이동에 따른 사회통합, 양극화로 인한 사회문제 등을 주제로 기독교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한다.
 
박노권 목원대 총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독교 학교가 함께 모여 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만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로 대화를 통해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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