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금리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담보물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담보물 종류에 따라 차등화된다. 그동안 아파트, 단독주택 등 담보물의 종류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담보대출에 대해서 우대금리를 적용키로 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아파트에 대해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건 아파트가 단독이나 연립주택에 견줘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아파트 가격이 폭등한 최근 2년간 1억원 넘게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4년 12월 4억9천177만원에서 5억9천670만원으로 2년 만에 1억493만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단독주택은 7천651만원, 연립주택은 2천666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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