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을 부르짖는 '2017 한국교회 대각성 기도회'를 개최한다.ⓒ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을 부르짖는 '2017 한국교회 대각성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교총은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도회 일정 및 취지 등을 전했다.

'2017 한국교회 대각성 기도회'는 오는 3월 6~8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매일 저녁 7시에 모여 크게 △국정혼란 △교회의 부패와 타락 등 두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게 된다.

한교총은 "한국교회가 거룩함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면서 "부패와 타락이 이 땅에서 떠나가도록 한국교회는 통회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7 대각성기도회는 한국교회 회개와 정화 운동"이라며 "이번 기도회가 한국교회 전체에 회개와 정화 운동을 일으켜 정의가 물같이 공법이 하수같이 흐르는 깨끗한 나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교단은 한교총 7개 교단인 예장합동, 기성, 기침, 예장통합, 기하성여의도(순), 예장대신, 기감 등과 20여개 교단이다. 공동대회장은 7개 교단장이 맡으며, 공동준비위원장은 7개 교단 총무가 담당키로 했다. 운영위원장은 최요한 목사, 사무총장은 김창규 목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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