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교회(담임 조건회 목사)가 오는 4월 24일 오전 10시 '제12회 창의적 예배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건회 목사는 지난 1993년 예능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전통적인 주일예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통합적 예배로의 점진적 변화를 추구해 왔다. 

목회자와 중직자, 예배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류세종 목사(서울장신대 예배찬양사역대학원 외래교수), 박희봉 목사(백석대학원 실천신학-예배학 수료), 백영기 목사(미국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예배학), 탁병진 목사(미국 미드웨스턴침례교신학대학 예배전공)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주일예배의 변화를 이뤄온 예능교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담임목회자, 예배사역자로 나뉜 선택강의가 개설되며, 예능교회의 주일예배 실황을 쇼케이스 형태로 공개해 통합적 예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리즈설교와 예배기획’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강의가 개설돼, 예능교회가 수년간 기획했던 시리즈설교의 노하우와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02-379-8855, 온라인신청 www.w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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