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크라이나 성시화대회'가 성료했다.ⓒ데일리굿뉴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가 주최한 '2017 우크라이나 성시화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팔라츠 스포르투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성시화운동이 추구하는 총체적 복음운동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현지인 개신교 교단장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적극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국가리더십포럼, 기독실업인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등이 열렸다. 국가리더십포럼에는 100여 명의 지도자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황우여 장로, 전용태 장로 등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에서는 파벨 야키노비치 우크라이나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이 참여했으며, 이양구 대사와 파벨 야키노비치 의원에게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기독실업인 세미나에도 한국과 우크라이나 실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한국음식 체험, 한복 체험, 한국 문화공연, 어린이 사역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 무용단과 아르곤 선교 무용단의 공연, 홍은주 선생의 태평무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성시화운동은 1972년 한국CCC 설립자인 김준곤 목사의 주도로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가 개최되면서 시작됐다. 성시화운동은 그간 미국과 과테말라, 베를린, 유럽을 비롯한 해외 국가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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