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총동문회는 7일 재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황재동 목사)는 재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2천300만원을 전달했다.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는 7일 교내 예배당에서 박성호 학생(신학대학원 3학년)을 비롯해 학부생 25명과 대학원생 18명 등 43명에게 총 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총동문회는 후배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넘어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장학위원장 이상순 목사(양전교회)는 "이 장학금은 선배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대학 재학중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려는 마음으로 조성하게 된 것"이라며 "장학금을 받는 재학생들도 나중에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전 회장 류제혁 목사의 인도, 장학위원회 회계 최미경 목사(수병원 원목), 장학위원 박병주 목사(영신교회)의 성경봉독, 장학위원장 이상순 목사(양전교회)의 설교, 총동문회장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의 축도 등 총동문회와 함께 하는 예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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