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있는 일상 ‘라이프러리’, 부산에서 첫발

천보라(boradoli@goodtv.co.kr)

등록일:2018-08-16 1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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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러리(Lifrary)' 캠페인 ⓒ데일리굿뉴스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시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야외도서관 '라이프러리(Lifrary)' 캠페인이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이하 조직위)는 16일 '라이프러리' 일정과 내용을 공개했다.
 
'라이프러리(Lifrary, 삶(Life)+도서관(Library))'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생활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여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캠페인이다. 올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부산과 제주(협재), 서울(서울숲, 광화문) 3개 도시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라이프러리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책과 영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휴게존을 중심으로 '북그라운드', '오픈 스튜디오', '셀러브리티의 책장', '캣왕성 유랑책방' 등이 마련되고 '라이프러리 시네마', '라이프러리 시네마 콘서트' 등도 함께 열린다.
 
먼저 휴게존에는 출판인들이 선정한 책 4천여 권이 꽂힌 26X20미터 규모의 거대한 이동식 서가와 독서 테이블, 의자가 설치된다.
 
'네이버 열린 연단: 문화의 안과 밖'에서는 네이버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에 구현하여 우리나라 석학들의 교양 콘텐츠를 서가 속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시청·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직접 고른 '북 리스트&책장'으로 꾸민 '셀러브리티의 책장'은 유명인사의 독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재미와 공감을 전한다.

이외에도 2018 책의 해 '찾아가는 이동 책방'인 '캣왕성 유랑책방'도 일명 '캣왕성의 금서' 300여 권을 트럭에 싣고 부산의 행사장을 찾아온다. 지역 출판인들도 직접 책을 추천하고 팬 상품을 증정한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행복한 사전> 등 총 3편이 매일 1차례씩 무료로 상영되며, 재즈밴드 판도라(PANDORA)의 유명 영화음악(OST) 공연과 팟캐스트 공개 방송도 예정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이 마련된 만큼, 이 행사를 통해 전국의 책을 사랑하고 즐기는 독자들이 책의 소중함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에서 책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개인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이 있는 야외도서관 '라이프러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2018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과 공식 포스트(https://post.naver.com/bookyear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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