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이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입문강좌를 5주간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실제적 정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리스천 사회적기업 입문강좌가 지난 1일 첫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강사로 IBA 사무총장 송동호 목사가 강의를 전했다.ⓒ데일리굿뉴스

이달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5주간 진행
 
열매나눔재단이 1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나눔홀에서 '크리스천 사회적기업 입문강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강좌에서는 임팩트 스퀘어 도현명 대표, 엔컴페니언 윤지선 이사 등 사회적기업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선교, 사회적 문제 바로 알기와 같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 선배 기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나누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순서도 이어진다.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은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그 꿈에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비즈니스 세계 속의 선교적 삶'이란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전한 IBA 사무총장 송동호 목사는 성경적 세계관을 강조했다.
 
송 목사는 "노동은 거룩한 하나님의 창조명령이자 인간의 존재적 소명"이라며 "우리가 일하는 세속적인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역 현장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창업공간, 사업비,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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