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빛광성교회 제2대 담임에 곽승현 목사가 최종 확정됐다.ⓒ데일리굿뉴스
거룩한빛광성교회가 정성진 목사 후임으로 곽승현 목사를 최종 승인했다.
 
교회는 14일 주일예배 후 제2대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위원장 깅상현 장로) 주관 아래, 전교인을 대상으로 청빙 가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는 교인 4,991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82%인 4,099명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
 
교회는 1년 가까이 청빙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해 11월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5월 담임목사 청빙공고를 실시해 총 35명의 지원자를 받았다.
 
청빙위원회는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3명을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 1순위에 오른 곽승현 목사를 전교인 투표에 붙여 가부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서 참여인원 과반수를 넘어 담임목사로 확정된 곽승현 목사는 추가 청빙절차를 거쳐 빠르며 오는 12월부터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정성진 목사와 함께 동사목사로 사역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곽승현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에스라성경대학교 대학원 석사, 에스라성경대학교 대학원 신약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 영암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교육목사와 부목사를 거쳐 현재는 충북 충주 충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