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오는 12일(목)과 15일(일) 양일간 사회복지시설 21곳의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 모습 (사진제공=한국유엔봉사단)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오는 12일(목)과 15일(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시 및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21곳의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는 동절기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장애인, 무의탁노인, 결식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사회의 온정과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소외감과 외로움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개최됐다.
 
롯데제과와 광주시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한국유엔봉사단 자원봉사자 총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이 자리에 함께한다. 봉사자들은 롯데제과에서 후원해준 과자 나눔과 더불어 손수 만든 짜장면을 직접 배달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하는 한 자원봉사자는 "한국유엔봉사단을 통해 사회적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동행의 정신을 이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기부문화가 전 국민의 가슴 속에 전달되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민·관 협력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유엔봉사단은 1971년 9월 외무부 제78호에 따라 설립된 유엔의 공식기구로,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48년 전통을 가진 사회봉사단체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유엔이 추구하는 평화·개발·인권 중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복지, 사회개발교육, 구호개발, 긴급구호 비영리 공익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은 2009년 8월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삶의 가치를 증진하고 투철한 국가관, 정확한 역사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사회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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