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서올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토론회에서 첫 격돌을 벌인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왼쪽)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사진제공=연합뉴스)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토론회에서 첫 격돌을 벌인다.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두 사람을 포함한 종로구 출마 후보들이 다음 달 6일 오전 티브로드 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의 유력 대선주자이자 전직 총리들인 두 후보가 토론회에 함께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다. 선거운동 기간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초청해 1회 이상의 대담·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토론회 참석 대상은 5인 이상 국회의원이 있거나 정당 득표율 3% 이상인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또는 해당 선거구에서 이뤄진 과거 총선이나 지방선거에 입후보해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 등이다.
 
전체 참석자는 오는 27일 중앙선관위의 후보 등록이 마감돼야 확정된다. 하지만 일단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토론회 참석 대상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방송에서 오는 7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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